공사 임직원 60여 명 승기교서 실시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2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승기천에서 노사합동으로 지역 생태하천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노사대표를 포함한 공사 임직원 60여 명은 승기교에서 승기1교 구간(왕복 1.2km)을 정화활동 구역으로 정해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풀 및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등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하천 구석구석에 쌓인 약 100kg 분량의 쓰레기와 외래식물·잡초 등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공사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승기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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