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여객자동차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교육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교통연수원 홈페이지’를 29일부터 새롭게 개편·운영한다.
그동안 노후화된 홈페이지로 인해 교육신청, 제증명 발급 등 운수종사자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 접근성, 디자인 등 일부 기능을 개선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기존 메뉴를 최대한 활용하는 가운데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순화했다.
특히 운수종사자 개인이나 단체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교육수료여부 확인 및 확인서 발급이 가능토록 ‘교육수료 확인 기능’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전까지는 운수종사자들이 교육수료 확인과 이수확인서 발급을 위해 연수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별도의 신분확인을 거쳐 FAX신청으로 만 가능했다.
또 홈페이지 예약시스템과 연동이 되는 모바일 웹 개발을 통해 휴대폰으로도 교육예약이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교통연수원은 앞으로도 이용환경의 개선뿐 아니라 홈페이지의 시각적 디자인을 세련되게 업그레이드해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알찬 내용 구성 등 최신 트랜드에 맞는 열린 공간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성훈 인천교통연수원장은 “우수하고 차별화된 교육서비스 제공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운수종사자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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