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 나눔봉사단 40명 지역농가 위해 구슬땀 흘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이하 KOEN)은 31일 KOEN 나눔봉사단 40명과 함께 진주시 이반성면 배 농가를 방문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사진)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번기마다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농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 직원뿐만 아니라, KOEN 대학생봉사단과 CSV여성모니터단도 함께 참여해 든든한 일손을 보탰다.
KOEN 나눔봉사단은 농장주 정한석씨에게 배 봉지 씌우는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KOEN 나눔봉사단은 8시간 동안 정성스레 배 봉지를 씌우고 주변 환경까지 깔끔히 정리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올해 한국남동발전에 채용형 인턴으로 입사해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최병갑 인턴은 “오늘 무척 덥고 힘들었지만, 농장주께서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매년 봄철과 가을철 본사가 위치한 경남지역 및 발전소가 위치한 삼천포, 영흥, 분당, 영동, 여수 지역에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해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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