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인 23.19%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의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0.14%다.
부산시 구·군별 최종 사전투표율은 ▶중구 19.07% ▶서구 18.38% ▶동구 19.20% ▶영도구 17.90% ▶부산진구 17.06% ▶동래구 17.12% ▶남구 17.97% ▶북구 16.12% ▶해운대구 17.45% ▶기장군 16.94% ▶사하구 15.82% ▶금정구 18.95% ▶강서구 16.53% ▶연제구 17.12% ▶수영구 17.19% ▶사상구 15.51% 등이다.
시선관위는 사전투표가 종료됨에 따라 모든 관내 사전투표함을 관할 구·군선관위로 옮겨 CCTV가 설치된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13일 오후 6시 투표마감 즉시 개표소로 이송해 개표한다고 밝혔다.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한다.
중앙선관위 및 부산시선관위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기간에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는 오는 13일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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