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이재준 더불어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14일 오전1시 55.8%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평화를 향한 시민의 위대한 선택을 기회로 만들어 평화경제특별시라는 고양시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시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고양시를 만들라는 시민을 명령을 엄중히 여겨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까지 듣고 섬기겠다” 소통중심의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민생현안의 개선을 우선과제”라며 “낙후된 지역을 되살려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대곡역세권개발을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는 등 도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바로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양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저 이재준을 선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선택에 감사를 표한 이재준 당선인은 “시민의 고단함은 덜어주고 행복은 더해주는 시장이 되어 105만 고양시민의 자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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