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진군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아 오는 16일 ‘제33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를 평해 남대천변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 평해읍청년회가 주관하며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천제례를 시작으로 월송큰줄당기기 재연과 외줄타기 및 판소리공연, 허수아비 · 바람개비 만들기 대회, 기관·단체별 윷놀이, 수중줄당기기 대회가 펼쳐진다.
또 가요제 식전행사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결선에서는 초대가수 홍진영과 지역 출신의 김영아, 송푸름, 이마음, 최누리, 풍금 등 축하공연이 지역주민과 함께한다.
체험행사로는 창포머리감기, 단오차 체험, 한복체험, 감자캐기체험, 투호 놀이, 링던지기, 제기차기, 그네뛰기, 새끼 꼬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려 행사 기간 동안 동호인(군민)팔씨름대회, 울진 막걸리 페스티벌, ‘제2회 울진금강송 전국 국악경연대회’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가족과 연인을 위한 꽃동산 · 허수아비 · 바람개비 포토 존이 설치되며,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풀장), 어르신들을 위한 농기계전시회도 마련돼 있다.
# 영덕군, ‘2018년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운영
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주민복지과장 권순일)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2018년 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에서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동기강화 상담기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자원봉사를 활성화해 청소년 상담에 대한 지역민 관심을 높이고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해서 상담 자원봉사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오는 8월부터 8 ~ 9회기 과정의 ‘가을학기 상담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한동수 청송군수, 한국관광혁신대상 공로패 수상
사진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한동수 군수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관광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동수 군수는 지역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으로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한동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송의 관광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민들의 대표로 받은 것이다”며, “한국국제관광전의 청송 홍보행사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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