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은 화각공예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횡성한우 소뿔 각지 제조기술 및 공예품 제작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화각공예육성사업단) 주관으로 횡성한우 소뿔을 가공한 공예품 원료의 제조기술과 전통화각 공예품 제조기술을 전수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22일까지이며 화각공예에 관심이 있거나 화각공예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25일~8월17일 횡성KC(케이씨) 교육장에서 8주간 총 1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 이내이며, 군청 축산지원과로 기간 내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동섭 축산지원과장은 “금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통 화각공예산업의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함과 동시에 창업지원 및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횡성한우산업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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