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소총 단체전 2위를 차지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김수경, 편아해, 신민옥, 김지연 선수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사격실업팀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 준우승과 공기권총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울진군청 선수단(김수경, 편아해, 김지연, 신민옥)은 지난 19일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11개팀 60명 단체전에서 1868.1점을 기록, 1위 경기도청(1868.8.점)에 0.7점 간발의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20일 12개팀 65명이 출전한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김혜민, 김병희, 황현아, 박예솔 선수가 한조를 이뤄 3위를 차지했다.
이효철 사격팀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울진군청 관계자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6만 군민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7월 창원에서 열리는 한화그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기필코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 제공
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은 초등학생 식습관 개선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75명의 학생들에게 150g 내외의 조각과일을 매주 수, 금요일 공급할 예정이다.
단, 7 ~ 8월에는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일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과일간식 공급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전 고시한 7개의 과일간식 납품 적격업체 중에서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영덕군 관계자는 “해마다 수입과일 소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국산 제철과일을 주기적으로 섭취함으로써 국내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송군, ‘제18회 경북협회장기 군대항 볼링대회’ 개최
사진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은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청송군 진보면에 소재한 청송볼링장에서 ‘제18회 경상북도협회장기 군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12개 군 대항으로 펼쳐지며 250명 정도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부, 여자부, 혼성부로 나눠 치러진다.
경기는 남·여부가 오는 23일, 혼성부는 24일 진행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청송군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더욱 편히 지내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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