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015, 2016년에 이어 2018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2일 공문을 통해 시교육청이 이번 훈련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현장훈련, 토론훈련 등으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교육청과 시교육청 산하기관, 관내 각급 학교에서 5일간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현장감 있는 훈련 실시를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 합동으로 야간에 학교 기숙사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이슈화된 미세먼지와 동파 사고 등을 토론 주제로 선정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 평가는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17개 시‧도교육청과 6개 교육부 소속기관, 11개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5월14일부터 6월4일까지 진행됐다.
교육부 현장평가단에 의한 현장평가 50점과 서면평가단에 의한 서면 평가 50점이 반영됐다.
박치홍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결과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시설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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