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ISA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해 직접 개인정보를 통제하고 보호 가능한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을 주제로 ▲스마트폰 앱 안전관리 방법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진단 방법 ▲계정 복구 옵션 설정 관리 및 보호 방법 ▲해킹·바이러스 및 개인정보 침해 상담 문의전화 등 이용자가 직접 개인정보를 통제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SNS를 통해 알기 쉽게 안내한다.
이번 캠페인 콘텐츠는 KISA, 구글코리아의 공식 SNS·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게시한 콘텐츠 중 가장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KISA는 오는 9월 실시하는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에서도 구글코리아와 협력해 이용자를 위한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이용자의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사용자정보 보호 및 보안은 구글의 핵심 가치”라며 “KISA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개인정보를 잘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사용자와 공유하고, 더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은 정부 및 서비스 제공자뿐만 아니라 이용자 개개인의 인식 제고가 특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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