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덕군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최근 강구초등학교에서 ‘제16회 강구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민의 체력향상과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22개리 마을주민이 15개 팀을 이뤄 출전했다.
또 족구, 윷놀이, 고무신던지기, 제기차기, 육상과 같은 경기와 함께 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면민들의 마음이 하나 되는 행사가 됐다.
한용규 강구면 체육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이웃 간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한마음 체육 대회가 오랫동안 지역 주민간의 신의를 공고히 하는 대회의 장이자 만남의 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민선7기 울진군정 슬로건’ 공모
울진군청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민선7기 새로운 출범과 함께 새로운 정책방향 설정과 울진군의 미래 비전을 대내외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군정슬로건을 오는 25일까지 15일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은 함축적이며 독창성 있는 표현으로 구호형태의 20자 내외로 간결하고 짧은 슬로건 형식의 문구이다.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당 최대 2건까지 제출 가능하다.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방문·우편·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25일 오후 7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3차례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점, 가작 4점 등 총 5점을 선정, 오는 8월중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디자인화 작업을 거쳐 울진군의 각종 시설물에 반영·활용할 예정이다.
# 영양군, 민선7기 첫 업무보고회 개최
영양군청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11~13일까지 3일동안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과·단·소장으로부터 민선7기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기존에 전 실과가 일괄 참여해 보고받던 방식을 탈피해 일반행정·복지, 지역개발·관광, 농업·환경 등 관련 분야별로 보고받음으로써, 부서 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오도창 군수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 시행되는 업무보고인 만큼 취임사에서 강조한 ‘군민 중심의 화합과 통합의 영양’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변화를 강조한다.
특히 민선7기 군정 목표와 방침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우선 일반행정·복지 분야에서는 인구증가 대책 마련과 효율적인 공모사업 추진방안, 빈틈없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대민 친절도 향상 등 행정제도 개선과 주민편의 증진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지역개발·관광분야에서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컨텐츠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농업·환경분야에서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보조금 지원율 향상과 고랭지 특화 스마트 밸리 조성 등 농업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인 인구 3000명 증가, 예산 3000억원 달성, 농업소득 5000만원 달성 등 3·3·5 프로젝트의 목표 달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고, 향후 매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청송군, 민선7기 슬로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발표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0일 민선7기 4년간의 군정을 이끌고 갈 기본방침이 되는 군정슬로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과 5대 군정 목표 및 이를 실천할 7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5대 군정 목표는 ‘희망가득 부자농업’, ‘행복나눔 맞춤복지’, ‘품격높은 문화관광’, ‘살맛나는 지역경제’, ‘군민감동 열린행정’으로 선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7대 전략과제를 제시해 민선7기 출발에 따른 청송군의 추진방향과 실천의지를 담았다.
청송군이 슬로건으로 내세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은 군민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으로 행정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소득이 증대되고 군민 삶의 질이 향상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 가자는 궁극적인 목표를 나타낸 것이다.
또 5대 군정 목표와 7대 전략과제는 경제, 문화, 관광, 복지, 교육,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되,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구체화함으로써 군정발전을 위해 군민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들이 민선7기 군정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군민이 주인이다’는 생각으로 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1등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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