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난 10일 ‘어르신 칠․팔순 효도잔치’ 개최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한대희 군포시장, 독거어르신에게 정성 가득 효심 펼쳐
군포시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어르신 칠・팔순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정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효(孝) 정신을 일깨우고 효행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칠순과 팔순을 맞은 독거 어르신 53명과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군포시의회의장, 김정우 국회의원, 시의원 및 새마을회원 등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한대희 시장과 축하객들은 이날 하루 외로운 어르신들의 자녀가 돼 헌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리는 등 정성 가득한 효심을 펼쳤다.
또 노래자랑과 국악공연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즐거운 시간도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잔치를 계기로 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장수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관내 청소년 대학입시 성공 지원 나선다
군포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대학입시 성공을 지원하고자 8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대입(수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대학입시 정보 제공으로 대학입시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대입(수시) 대응 전략 설명회와 개별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대입(수시) 대응 전략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고려대・연세대 등 입학자문교사이자 EBS 입시핫라인 등에 출연한 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실질적인 입시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오후 1시부터는 사전 모집된 관내 6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175명을 대상으로 ‘1:1 전문 입시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부스에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센터 소속 대입상담교사단 전문위원 25명이 배치돼 각 25분씩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대학(학과) 최신 입시동향 및 수시접수 정보 등에 대해 종합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현승식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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