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제7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 개최
[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남양주시 제7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독서문화진흥과 민주적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제7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대회는 26일부터 31일 참가신청을 받고 8월 1일 독서토론 개요서 심사를 시작으로 9월 1일과 8일 예선과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제7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는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인 1팀으로 진행된다.
시는 더욱 공정하고 내실 있는 대회 운영을 위해 주관사 선정, 논제선정, 심사위원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회 입상팀에게는 풍성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및 지도교사상을 전달하며 우수연사상도 준비돼 있다.
이번 대회의 도서 및 논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사회적 이슈를 접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참가신청과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도농도서관 홈페이지와 ‘제7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공식카페에서 확인가능하며 주관사인 ㈜브랜뷰로 문의하면 된다.
# 남양주시 공영주차장, 스마트 무인주차 관제시스템 구축 운영
남양주시는 그동안 주차장마다 주차관리원이 현장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를 하며 주차요금을 현금으로 직접 징수하던 운영 방식을 스마트 무인주차 및 원격 조종되는 중앙관제 시스템으로 전환시켜 12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로 들어갔다.
시는 화도 제5공영주차장 등 5개소에 대해 사업비 4억2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시스템은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로 무인 단말기를 통해 직접 요금 결제하는 방법으로 유지비용의 최소화로 경영합리화 모색, 주차장 보안강화, 통합 관리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관제센터와 현장 간에 이루어지는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으로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 빠르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여 주차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권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 운영상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며 “연차적으로 무인주차시스템을 확대 설치하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I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교통문화를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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