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특화과정 첫 수료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13일 신중년특화과정 첫 수료생 4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신중년특화과정은 국정과제로 만 50세 이상 구직 희망자의 인생3모작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3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5개월) 총 560시간 진행됐다.
수료생 44명 중 8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21명(특수용접 8명, 스마트전기 13명)이 교육을 통해 기능사 자격증을 최종 취득했다. 이들 중 특수용접과 2명은 용접기능사와 특수용접기능사를, 스마트전기과 2명은 전기기능사와 승강기기능사를 복수 합격했다.
이익환 교학처장은 수료식에서 “올해 첫 신중년특화과정의 수료생이 된 여러분의 인생2막을 응원한다”며 “지난 5개월간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인생3모작의 커다란 꿈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8월 13일 개강하는 하반기 신중년특화과정(특수용접과 25명, 스마트전기과 25명)을 8월 3일까지 접수 중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