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백운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 하고있다.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지난 13일, 대전 백운 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원탁회의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마을, 안전한 학교를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서 바라본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운초 어린이들은 ▲가로등 및 CCTV 설치 ▲흡연구역 지정 ▲횡단보도 및 무더위 쉼터 설치 ▲쓰레기통 설치 등을 건의했으며. 서구는 해당 건의안을 어린이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라며, “어린이들의 소망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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