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셋은 R&D 기술개발 및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 집합체로, 대표적인 정보보호 R&D 데이터셋으로는 악성코드(PC악성코드, 모바일 악성코드), 네트워크 트래픽 등이 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는 ‘R&D 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난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9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KISA,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하우리, 세인트시큐리티에서 공동 구축한 5만 개의 정상·악성코드 ▲취약점이 포함된 바이너리 ▲한국정보보호학회(고려대)에서 수집한 모바일 정상·악성 앱 ▲차량주행 데이터셋 등을 활용해 AI기술 성능 등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AI 기반 취약점 자동탐지 ▲AI 기반 안드로이드 악성앱 탐지 ▲차량주행 데이터 기반 도난탐지 등 2018년 진행되는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4개 트랙의 세부 운영 방식, 참가 방법, 수상자 혜택과 전년도 대회 참가자 경험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필용 KISA 정보보호 R&D 기술공유센터장은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는 정보보호 산·학·연은 물론 미래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데이터 활용능력을 검증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챌린지 외에도 우수 정보보호 기술 발굴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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