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MOU를 체결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무학은 지난 19일 경남 창원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일학습병행제’의 4차 정기공모 홍보를 위해 MOU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공영식 경남지사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주요사업 확산을 위한 홍보 협업 및 유기적 협력체제를 결연한 협약서를 주고받았다.
무학은 이번 협약으로 부드러운 소주 대표 브랜드 ‘좋은데이’ 의 보조상표를 이용해 ‘2018 경남지역 일학습병행제 4차 정기공모’ 홍보문구를 삽입해 공단사업을 홍보한다.
특히 경력이 취업의 주요요소로 적용되는 취업난 속에서 인턴쉽과 같은 산업실무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청년미래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무학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함께 홍보하는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일학습병행제의 4차 정기공모는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로 신청할 수 있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는 “취업준비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돕고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하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정책에 뜻을 돕기 위해 함께하게 됐다”며 “일학습병행제가 성공적으로 매칭돼 많은 청년들의 취업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전했다.
무학은 정부의 일자리 지원사업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것을 비롯, 시장 성장의 선순환이 본격화되기까지 안정적인 근로복지문화가 정착하도록 하는 청년지원사업 업무협약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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