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양주시는 전직 공무원과 함께하는 무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웨딩도우미’ 무료주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양주시 진직 공무원인 지방행정동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웨딩도우미’를 추천 받아 주례사 인력풀을 구성해 서비스를 개시하고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양주시민 중 본인과 가족의 혼사에 주례가 필요한 가정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시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웨딩도우미는 양주시에 근무했던 전직 간부공무원들로 재직 당시 시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주례사의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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