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자판매 및 할인행사 프로그램 운영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한국도자재단, ‘쿨썸머 도자페스티벌’ 개최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오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주도자세상에서 ‘쿨썸머 도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쿨썸머 도자페스티벌에서는 시원한 여름음식과 어울리는 수공예 여름 도자기가 균일가로 판매되고, 카페연계이벤트, 물놀이이벤트,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도자판매 이벤트에서는 수공예로 만든 면기를 중심으로 각종 여름도자기가 균일가로 판매된다.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위한 이벤트 기획으로 행사 지정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한 상품을 한 개 더 증정하는 ‘2+1 특별판매이벤트’와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여주도자세상 ‘반달카페 음료(커피) 무료교환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다양한 유·무료 체험으로 구성된 쿨~썸머 체험이벤트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물레체험, 초벌그리기, 매듭공예체험, 목공체험 등 도자·공예관련 체험프로그램과 세종대왕즉위 60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한글, 새로운 만남전시와 연계하여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페이퍼 커팅아트, 한글도장 만들기, 한글명패 만들기 등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연계 체험이 진행된다.
여름음식을 소재로 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여름음식 1위인 ‘냉면’과 어울리는 그릇을 찾는 둥지냉면 면기왕 선발전은 냉면과 어울리는 면 그릇에 투표하고 다트를 던져, 냉면 시식권을 얻게 되는 이벤트로 이벤트 참여 후, 추첨을 통해 둥지냉면 또는 면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오카리나 만들기, 물풍선 받기, 한글도장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한글, 새로운 만남, 생활미감 등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의 아름다운 생활도자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여주도자세상 쿨썸머 도자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도예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도자기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각종 여름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 도 청소년수련원-시흥에코센터초록배곧, 청소년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시흥에코센터초록배곧이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우수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수련활동 본부장과 손보형 시흥에코센터장은 26일 11시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에코센터초록배곧에서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청소년 환경교육 사업 운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원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 형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수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수련활동본부장은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활성화는 나아가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흥에코센터와 함께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에코센터초록배곧은 녹색전환을 주제로 운영되는 환경교육 체험전시관으로 상설전시관, 체험전시실, 전기자동차체험장 등이 구비돼 있으며 주민 및 미래세대를 위한 ‘시흥시 환경교육 거점 공간’으로서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도,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경기도는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2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 문화 분위기 조성을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규식 경기도 정책기획관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저출산 극복 유공자 표창장 수여, 경기도 인구정책 홍보영상 상영, 시·군 우수사례 발표, 사회연대회의 공동선언문 발표 및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식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날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조정위원회 등 컨트롤 타워 구축,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인구정책 5개년 계획 수립 등 시스템을 통한 경기도의 인구문제 극복 노력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선도적 인구정책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흥시와 양평군의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저출산 극복 등 인구정책의 민관 거버넌스 협력을 다짐하는 사회연대회의 공동선언문 발표도 진행됐다.
한편 ‘인구의 날’은 지난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과 이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영향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1년 처음 기념일로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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