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비보에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
사진= JTBC ‘믹스나인’ 캡처
[일요신문] 신인 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이 사망했다.
스펙트럼 소속시 윈 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면서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소속사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영된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5월에는 스펙트럼이라는 그룹 이름으로 공식 데뷔했다. 데뷔 2개월만에 사망이라는 비보를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스펙트럼의 공식 트위터에서는 사망 사실이 발표되기 수 시간 전 스케줄 취소를 발표했다.
다만 김동윤은 사망 전날까지 소셜 미디어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