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4일부터 어린이집 통학차량으로 신고․운영 중인 91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와 관련해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영유아보육법’ 및 ‘보육사업안내’ 지침에 규정된 차량안전관리 매뉴얼 준수여부 및 차량 내 소화기 및 구급약품, 카시트 등 안전용품 구비여부에 대한 점검이다.
2개조 4명으로 구성된 이번 점검반은 관내 91개소 115대 차량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준수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린이 통학차량 안심시스템을 우리시 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도입하는 등, 향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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