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1일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대구시가 군부대 살수차까지 추가 동원하며 도심온도 낮추기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시는 기존 14대 살수차에 13대를 추가 임대해 물뿌리기 작업을 강화했다. 지역 군부대 살수차 11대도 지원받아 폭염이 끝날때까지 도로 물뿌리기 작업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도로에 물을 뿌리면 아스팔트 온도를 순간적으로 약 20℃ 정도 낮출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변형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무더위 쉼터, 쿨링포그, 쿨루프 시설 확대 등 폭염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