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5가구 모집, 설치비 50만원 지원
[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의왕시,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관내 공동주택 및 주택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미니 태양광보급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베란다 및 주택의 설치가능 공간에 미니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주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구당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00W용량의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월평균 36KW의 전력을 생산하며, 월 절감 금액은 사용량에 따라 약 4000원부터 1만5000원까지다.
시는 지난 6월 미니 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 작년보다 늘어난 30가구에 대한 사업 승인중이며, 앞으로 15가구에 대한 예산 소진 시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할 경우 의왕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참여업체를 선택하여 직접 신청하면 참여업체에서 의왕시 기업일자리과로 접수하게 되며 참여업체와 계약하여 설치를 완료한 후 시에서 설치확인을 받으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민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의왕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특강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환경교육과 친환경물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해에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페트병 재활용 화분을 만들어 복지관에 전달했다.
청소년 특강은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주무르는 수(數) 요리방’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진로특강’이 14일에 진행된다.
또한, 중학교 3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가 14일과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수 요리방과 진로특강은 부모 동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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