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경남 창원에 있는 MH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은 지난 1일 해부병리과 전문의 김병헌 원장을 초빙해 병리과 개설 및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질 높은 병리검사를 하기위한 내과를 비롯한 15개 진료과목과 뇌혈관 및 심장혈관을 중점 치료하는 센터를 포함한 11개의 특화센터를 운영해 창원시의 중심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
병원 측은 오랫동안 병원 내에서 검사하지 못한 세포병리와 동결조직병리 및 특수염색 등 다양한 병리검사를 신속 정확하게 검사함으로써 환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고객만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부병리과 개소식에 참석한 MH연세병원 박재균 이사장은 “병리과 개설로 지역주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나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창원시에서 투명경영과 지속성장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환 병원장은 “현재 종합병원 내 병리과 개설은 전국적으로 50% 정도에 그쳐 병리과 개설을 위한 정책 수립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병리과 개설로 더욱 견고해지고 고객만족을 위해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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