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팜,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2년 연속 선정돼
[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화성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4개소, 운영실태 평가서 최우수
화성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4개소가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운영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매년 실시되는 운영실태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 관리하는 전국 161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 단지 효율성,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화성시는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 화성시배수출협의회, 수원지구원예농협(배), 우일팜(토마토)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으며, 1년간 수출 표준물류비의 10%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우일팜과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2년 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인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높이기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단지 시설개선, 컨설팅, 해외판촉 지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고 말했다.
# 화성시, 6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화성시가 6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거주상태 및 출국여부 ▲복지부 시스템 상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다.
조사는 각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통ㆍ리장의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되며, 조사기간 내 자진신고 시에는 과태료가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된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대 방문 시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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