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양해동·노연희 부부, 한림농협 이장현·전정화 부부
양해동·노연희 부부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8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양해동·노연희 부부, 이장현·전정화 부부가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산청군농협 조합원인 양해동(60)·노연희(56) 부부는 귀향해 딸기 6,600㎡, 한우 80여두 등 복합영농으로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인공수정을 접목한 암소개량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산청한우 명품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이장현·전정화 부부
한림농협 조합원인 이장현(47)·전정화(48) 부부는 23여 년간 영농에 종사하면서 하우스 15동(13,200㎡)에 딸기를 토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자가 육묘와 철저한 모종관리, 밀기울 토양소독, 미생물 투여 등으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