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2018년 제1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오는 8일 시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모두 1만6296명이 응시해 589명이 최종 합격하면서 평균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행정 294명, 세무 29명, 전산 7명, 사회복지 42명, 사서 6명, 공업 38명, 녹지 10명, 보건 31명, 간호 23명, 환경 3명, 시설 64명, 방재안전 8명, 방송통신 10명, 의료기술 5명, 운전 19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254명(43%), 여자 335명(57%)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사회복지(일반), 전기, 보건(일반), 일반토목 등 4개 직류에서 남성 6명, 여성 2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4세 이하 127명(21.6%), 25~29세 301명(51.1%), 30~34세 104명(17.7%), 35~39세 38명(6.4%), 40세 이상 19명(3.2%)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20세(1998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56세(1962년생)다.
대구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19명과 저소득층 11명을 구분모집했으며, 중증장애인 6명도 포함됐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0일 예비소집과 22·23일 임용후보자 등록에 이어 3주 간 교육 후 성적순에 따라 시, 구·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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