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관내 어청도, 비안도에 생수 1,800병 전달
[전주=일요신문] 김택영 기자 = 전북농협은 폭염에 신음하는 농업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생수를 지원하는 등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전북농협은 지난 1일 서군산농협과 함께 계속된 폭염으로 식수 부족이 예상되는 어청도와 비안도 섬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2L짜리 생수 1,800병을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긴급 공수했다.
앞서 유 본부장은 지난달 31일에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명예이장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부안군 동진면 운산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농가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음료, 수박 등을 전달하며 농업인을 위로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영농활동은 물론, 농업인들의 일상생활까지 매우 힘들어 지고 있다”며 전북농협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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