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남양주시 친환경농업관리실의 안전농산물 생산지원 확대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유기농업의 정착을 위해 토양환경보전, 농산물안전성 및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은 2012년에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농산물, 토양 및 농업용수 시료 등을 의뢰받아 분석점수 1894점에서 2017년 2450점으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내년 1월부터 PLS(농약허용물질관리목록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2500점 이상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정부공동연구사업으로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와 남양주시 대표필지 토양검정연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농산물의 친환경유기농업, GAP 및 G마크 등 인증에 필요한 잔류농약 320여종, 일반화학성 13항목 및 각종 유해물질 등을 무료로 분석,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토양환경 분석자료를 통한 비료사용 방법을 합리적으로 처방하고 지도함으로써 남양주시 농업환경보전과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 담당 김용주 주무관은“PLS 선제대응과 친환경농가 중심운영으로 기존 분석의뢰 범위를 확대하고 SNS와 모바일을 통한 의뢰시료의 진행상황과 분석정보제공 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남양주시 평내동, 폭염대비 사고예방 활동에 만전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센터(동장 김동운)는 지속적인 폭염을 대비해 소외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무더위쉼터(그늘막)를 추가로 설치 등 폭염대비 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내동은 지난 7월 31일, 평내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4가구와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시는 삼창아파트 임시노인정 1개소에 동부희망케어센터 후원물품인 선풍기 5대를 전달했고 이번여름 극심한 무더위를 보내기에 열악한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기존의 고정형 그늘막을 보충하는 이동형 그늘막을 유동인구가 많고 보행도로 폭이 좁아 고정형 그늘막 설치가 어려운 평내호평역 앞과 남양주우체국 앞 등 3개소에 추가로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행 중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김동운 평내동장은“유례없는 무더위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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