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환경, 업무환경에 대한 부패위험도 진단 함께 실시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교육청, 고위공직자 개인별 청렴도 평가
인천교육청은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4급이상 고위공직자 55명과, 공·사립 초·중·고 학교장 431명 등 모두 486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자체 청렴도 평가를 익명성 보장을 위해 외부의 전문조사업체에 의뢰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 개인 청렴도와 함께 고위직 소속 조직과 고위직이 수행하는 업무가 부패에 노출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부패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조직환경과 업무환경에 대한 부패 위험도 진단을 같이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청렴도 중상위권 목표 달성에 큰 영향력을 지닌 고위 공직자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청렴성 유지와 청렴실천에 있어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 결과는 고위공직자 본인에게 통보하여 취약분야에 대한 자기관리를 유도하고 인천시교육청은 부패취약 요인과 분야 등을 분석하여 제도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고위공직자가 청렴문화를 솔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 교육과학연구원, 직원과 자녀가 함께하는 SW체험 캠프 운영
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7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연구원 직원과 자녀 27명을 대상으로 SW(소프트웨어)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과학연구원내에 새로이 문을 열게 된 인천SW교육지원센터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SW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광역시교육과학 연구원 직원과 자녀는 오전 드론 코딩 체험을 오후에는 아두이노를 이용해 미세먼지 및 온습도 측정기를 만들었다.
연구원의 일반직과 전문직원의 자녀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3까지 다양한 학교급의 학생이 참여했지만 모두가 재미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석형 원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SW교육에 대한 경험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직장을 돌아보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자부심을 느끼고 부모님은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커나가는 것을 지켜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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