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 복장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8개 구·군 보건소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근거 있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전국 254개 보건소가 동시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로 조사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신체활동, 이환 등 200~250여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하며, 키와 몸무게도 측정, 비만율을 산출한다.
대구시 조사 대상자는 각 보건소당 평균 911명이며 조사원은 각 보건소별 5명씩 총 40명이다. 조사시간은 약 30분이며 설문주사 후 소정의 답례품도 제공한다.
조사결과는 내년 3월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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