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사업장 점검,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확인
[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올 여름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인한 폭발사고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주요소 전 사업장(26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폭염에 대비한 근로자의 작업환경 및 안전관리 준수, 여름철 기온상승에 대비한 저증기압 혹서기용 휘발유 제품입고 현황, 폭발 등의 사고위험에 대비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주유소 관계자들에게 폭염시 행동요령과 혹서기 안전관리 대책을 계도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이번 점검 결과 1개 업소가 냉방설비 등의 미비로 인한 폭염대비 근무 휴식처를 제공할 것을 계도받았으며 3개 업소가 안전사고에 대비한 재난배상책임 보험증권에 가입돼 있지 않아 보완조치를 하도록 했다.
기업일자리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연일 체감온도가 40℃를 육박하면서 자칫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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