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보건소, 9~11월 월2회 기수별 20팀 선착순 모집
[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용인시, 맞벌이 예비 부모 위해 야간 출산교실 운영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맞벌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예비 아빠들의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11월‘The 행복한 야간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월별로 3기가 운영되는데 9월과 11월은 둘째‧넷째주 화요일, 10월은 첫째‧셋째주 화요일에 수지구보건소 3층 임산부 교육실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하는 행복태교, 라마즈 분만법과 신생아 돌보기, 아빠 태교의 중요성, 출산 시 남편의 역할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교육 시작 전월 16일부터 수지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하면 된다.
수지구에 거주하는 맞벌이 예비 부모 20쌍을 우선 모집하며 맞벌이가 아닌 예비 부부들도 참여할 수 있다.
# 처인구보건소, 90일간 매일 만보 걷기 활동 참가자 모집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9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0일간 매일 만보걷기 시민 활동에 참가할 대상자 40명을 모집한다.
주민들이 평상시 걷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매일 만보 걷기를 목표로 걷기수첩을 작성하거나 스마트폰 어플 ‘워크온’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기간 동안 올바른 걷기 자세 등의 전문교육을 2회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체중, 복부둘레, 체성분 검사 등의 신체계측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의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걷기활동 우수자, 체지방감소 우수자, 우수수기 발표자를 별도 선정해 운동관련 상품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주일에 5일 30분씩만 걸어도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