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포스터. 사진=서울도서관
‘연암에게 배우는 잉여시대 사는 법’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고전 속에 담긴 연암 박지원의 삶을 돌아보고, 여유로운 마음가짐과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된 것으로, 작가가 ‘백수’의 롤모델로 생각하는 연암 박지원을 통해 현재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백수’라는 단어를 재정의 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번 강연은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8월 22일(수)~9월 11일(화)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고미숙 작가는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 소속 연구원으로 고전 속에 담긴 지혜를 우리 삶과 연결하는 여러 작품들을 집필했으며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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