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대비 현장점검하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가 ‘현장소통’을 강화하며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임이후 지난 21일 광명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행정을 펼쳤다.
실제 박승원 시장은 이날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비롯한 지역 현장을 돌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챙겼다. 또한 주민들로부터 청취한 의견을 직접 시정에 반영토록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CCTV 설치 △이면도로 전면 포장 △목감천 제초된 풀더미 제거 △애완견 입마개 여부 단속 △수급자 지정이 어려운 사각지대 비수혜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할 수 방안 마련 등 모두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박 시장은 22일 아침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실시한 이동시장실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주민들로부터 청취한 의견들을 문제점을 파악해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특히 19호 태풍 솔릭과 관련, 재난예방활동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해보니 그 속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과 현장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박 시장의 현장 소통 행보에 주민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광명1동 한 모씨는 “시장님께서 우리동네 직접 오셔서 하루종일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생활이 편리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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