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시의원 초청 구정간담회 사진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난 22일 대전시의회 시의원을 초청해 구정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시의회 부의장 문성원 의원을 비롯해 대덕구를 지역구로 하는 손희역 의원과 김찬술 의원이 참석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참석한 의원들에게 신탄진도시재생사업과 와동~비래동 외곽순환도로건설 등을 비롯한 구정현안을 설명하고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신탄진 도시재생 사업비의 지방비 부담비율(시비:구비)을 기존 5:5에서 7:3으로 조정해 자치구의 부담을 덜어주고 외곽순환도로건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연축지구·효자1지구 개선사업 ▲시장 공약사업인 신탄진 복합 문화시설 건립▲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의 사업도 언급되어 앞으로 구와 의회의 협력을 통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나서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와 시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대덕구를 발전시킬 과제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