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실용음악과 ‘한겨울냉방’ 팀 공연(사진=대경재 제공)
한겨울냉방팀은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편곡과 유쾌한 퍼포먼스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받았다.
한겨울냉방팀의 최명규 학생(대경대 실용음악과 15학번)은 “이번 실용음악 페스티벌을 발판으로 더욱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즐겁게 음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최한 페스티벌이다.
27일 대학에 따르면 결선에서는 엔터테인먼트·기획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되고, 우수 수상자에게는 ‘2018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전국 전문대학 축제’ 등 주요 무대 초대가수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CJ 헬로에서 결선 실황 녹화,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며, 결선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기념 CD 제작 및 프로필 사진 촬영, 멘토링도 진행된다.
대경대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결성된 ‘한겨울냉방’ 팀이 ‘제3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대경대 제공)
조용경 교수(실용음악과·K-POP과 학과장)는 “항상 즐겁게 음악을 하는 한겨울냉방팀이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졸업 후에도 음악 산업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음악인으로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학교에서 각종 공연과 음원 제작 등 실전 트레이닝 과정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그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경대 실용음악과·K-POP과는 싱어송라이터의 메카, K-POP 스타 양성의 산실을 목표로 대중음악 현장에 적합한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시티’, ‘H.U.B’ 등 아이돌 그룹 데뷔,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다양한 방송 출연, 각종 음원 발매로 현장과 직접 연계된 훈련 과정을 거치며, 국가공인자격증인 무대예술전문인 무대음향 자격 검정 시험에서 김기목 외 2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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