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가족 50여명 참여...가평 수상리조트서 문화체험
[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5일 가평 비젼수상리조트에서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문화체험 행사(사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수상레포츠, 산림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에는 총 92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역사문화투어’를 진행했다. 시는 향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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