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치 강화 위한 교육재정 운용의 중요성 주제로 열려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1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교육재정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학생,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재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재정 토론회는 지방교육 분권 강화의 흐름에 맞춰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재정 운용 방향을 제시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위원회별 사업 제안 발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교육재정 토론회에는 인천광역시의원, 시민단체, 주민참여예산위원이 발표자로 참여하고 교육재정 운용 방향 및 내년도 사업 제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박정희 정책기획조정관의 주제 발표 후 지정 토론자로 인천광역시의회 조선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재정운용, 협치를 기본으로 우선순위부터’를 주제로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김명희 정책위원이 ‘2019년 인천광역시교육청 재정운영 방향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 발표가 끝난 후 2부 순서로는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 소속 교육과정정책분과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성평등 교실 운영 외 2건’, 안전복지분과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제안 외 2건, 시설행정분과에서 ‘서해5도 학생 대상 도시체험 홈스테이 운영 외 2건’의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박정희 정책기획조정관은 “이번 교육재정 토론회를 통해 토론자와 참가자 간에 우리교육청의 교육재정 운용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참여예산 제안 의견들을 공유함으로써 인천교육재정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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