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8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종교차별 예방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안신 배재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를 초청해 공직자의 의무사항인 종교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종교에 의한 차별 없이 공정한 직무수행을 유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로 인한 사회적 논란 발생, 종교에 대한 이해와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중점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특정종교로 인한 불공정한 업무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중립을 지키는 모범적인 하남시 공무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