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육성재단은 28일 ‘제86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신임이사장에 박남춘 인천시장을 선임했다.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인재육성재단은 28일 인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제86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에 당연직인 박남춘 인천시장을 선임했다.
박남춘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일은 그 어떤 시책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미래이자 희망인 지역인재들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장학 프로그램을 모색해 인천인재육성재단이 한층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85년 인천장학회로 설립된 후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으로 현재까지 351억 원 가량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인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연간 12억원의 장학금과 대학생 해외연수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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