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 민간스포츠문화재단(회장 정석목)은 지난 3일 흥해 고왕사에서 흥해읍민과 신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희망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흥해읍민들의 문화 삶의 질을 높이고 지진으로 힘든 환경을 조금이라도 잊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포항지역을 순차적으로 돌면서 실시하는 첫 번째 찾아가는 희망 음악회로, 14개 팀이 자율적으로 출연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석목 회장은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희망 음악회를 매년 4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며 올해는 3번을 더 개최할 것”이라며 “세부적인 내용 등과 관련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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