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신초 합창단, 공연으로 사랑 나눠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 창신초 합창단이 지난 5일 오후 온종합병원 15층 정근홀에서 ‘사랑 나눔 음악회’ 공연<사진>을 성황리에 마쳤다.
합창을 비롯해 중창, 독창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이 날 공연은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온종합병원에 있는 환우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합창단원으로 참여한 김 모 양은 “우리가 부른 노래가 환자분에게 작은 힘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또 합창단으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종합병원 사회공헌팀 김영남 팀장은 “환우들이 입원 생활로 병원에만 있어서 많이 무료했는데 창신초 합창단의 노래 덕에 병원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공연을 또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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