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일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포용적 복지시대의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원복지재단 사지숙 상임이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제주원광요양원 강정숙 시설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부산직업재활원 정춘화 시설장과 대한가정법률 복지상담원 강화·서인천지부 홍희자 원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설원복지재단 사지숙 상임이사는 1947년부터 54년간 매해 평균 100여명의 시설 아동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보살피는 등 사회복지현장에 귀감이 됐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제주원광요양원 강정숙 시설장은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교육, 농어촌지역 노인 일자리 개발, 요양 서비스 등 노인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부산직업재활원 정춘화 시설장은 열악한 환경과 소외된 상황에 처한 중증자애인의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진취적이고 열정적으로 사회적약자의 기본 생존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대한가정법률 복지상담원 강화·서인천지부 홍희자 원장은 27년간 가정폭력피해자 등의 인권보호와 양성평등 진흥에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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