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레슬링부.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레슬링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해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최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을 휩쓸었다.
경성대학교 레슬링부는 김상웅 그레고로만형 87kg 금메달, 노영훈 그레고로만형 67kg 금메달, 조용범 그레고로만형 97kg 금메달, 김민우 그레고로만형 60kg 동메달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권규영 감독은 “제42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성적은 지속적인 훈련과 팀플레이를 위해 선수들 간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며, 선수들이 지도자를 믿고 잘 따라와 준 덕분이다. 오는 10월 12일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다른 체급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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