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특산물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
(사진=한국우편사업진흥원 제공)
11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에 따르면 우체국쇼핑은 이번 ‘한가위 직거래 장터’를 통해 우체국과 인터넷을 통해서만 만나던 우체국쇼핑의 안심 먹거리를 직접 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한가위 직거래 장터’ 상품은 과일, 한과, 임산물, 건해산물, 쌀 등 추석 명절을 앞둔 인기 특산물이다. 쇼핑을 위해 명동을 찾는 외국인을 위한 홍삼, 화장품 등도 판매한다. 현장 판매 상품은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임정수 원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고품질의 우리 특산물을 직접 확인하여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체국쇼핑은 한가위 직거래 장터에 나온 상품 외에도 오는 18일까지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 모바일에서 추석 인기 특산물 5000여 개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 세트, 곶감 세트, 임산물 세트, 한과 등 다양한 상품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별 선물 제안, 차례상 준비 품목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구매 목적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상품 선택도 할 수 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3600여개 우체국의 우편물류망을 통해 9800여개의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농어민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공공쇼핑몰이다. 전국 36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우체국쇼핑과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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