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출산 장려책 확대 예상
[성남=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장려 및 출산 축하 용품 지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라이온코리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의 기간에 신생아 출생 신고를 하는 성남지역 모든 가정에 거품형 손 세정제 세트를 출산 축하 선물로 준다.
출산 선물은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 250ml 용기와 200ml 리필 2개로 구성돼 있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한다.
라이온코리아 측은 신생아 출산 가정의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과 국가 차원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방안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들과 협력해 출산가정에 출산 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와 협약은 이번이 26번째다.
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는 출산 장려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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