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늘어난 자금수요에 맞춰 긴급 생계자금 지원 신청도 받아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창원시 허성무 시장이 경영컨설팅 컨설턴트로 나서 소상공인과 상담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및 소상공인연합회 창원시지부와 함께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컨설팅을 지원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3일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통하는 날(소통데이)’를 개최했다.
창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소상공인과 통하는 날에는 BNK경남은행 소매금융전문인력인 BRM(Branch Retail Manager)·세무사·변호사 등 전문 인력들이 자문팀을 이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애로 상담, 금융지원제도 안내, 채무 조정, 고금리대출 전환 등 금융컨설팅과 각종 생계형 세무 법률 상담을 지원했다.
열흘 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늘어난 자금수요에 맞춰 긴급 생계자금 지원 신청도 받았다.
여신영업본부 김세준 상무는 “고용 불안과 소비 위축 등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창원시의 시책에 대한 동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통하는 날을 마련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고충을 덜어 주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힘이 돼 줄 것이다”고 말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과 통하는 날은 오는 14일과 17일에도 열린다.
소상공인과 통하는 날은 창원시청을 방문한 지역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가해 경영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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