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야당과선교 차로 현장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파주시는 야당과선교 앞 교차로가 그간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으나 야당과선교 차로 확장과 신호체계 개선 등 교통시스템이 개선됨에 따라 교통체증이 해소됐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8월 31일 야당과선교 신도시방향 진출차로를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 개통했으며 파주시와 시민, 경찰이 함께 현장 교통상황을 점검해 신호체계를 개선함에 따라 차량소통이 더욱 원활해졌다.
그간 야당과선교 교차로는 야당동에서 운정신도시 방향으로 교차로를 통과하는데 바쁜 출퇴근시간대 약 20분가량이 소모돼 민원이 많이 발생한 지역이었다.
현재는 야당과선교를 빠져나가는데 한번 정도 신호를 대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야당과선교 교차로의 교통상황은 인접 교차로에 비해 한결 나아졌다.
야당동에 거주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정 모씨는 “예전에는 야당과선교를 지나는데 바쁜 출근시간에 많은 시간이 허비돼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었다”며 “이제는 집에서 조금 여유롭게 출발해도 회사에 도착하는 시간이 비슷해졌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매일 체험하는 교통시스템 개선을 위해 관(官) 주도에서 탈피해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교통시스템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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