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50가구에 추석명절 음식 전달
[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안일님)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결식하기 쉬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8일 센터 교육장에서 ‘한가위 마음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인 ‘생명사랑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기업봉사단 및 징검다리봉사단체 회원 등 25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과 사랑을 담아 동태전, 동그랑땡, 새우튀김 등 맛있는 추석 음식을 만들어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장애인자립장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안일님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봉사자들이 열심히 마련한 음식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추석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자주 마련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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